옥션·쿠팡에서 배터리 구매하고 '배터리클럽' 협력점에 방문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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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쿠팡에서 배터리 구매하고 '배터리클럽' 협력점에 방문해 교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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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980년 100만대에 달하던 국내자동차 등록대수는 작년(2014년)에 2천만대를 돌파했다.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본네트를 한번도 열어보지 못한 운전자는 얼마나될까? 배터리 자가교체를 할 수 있는 운전자는 얼마나 될까?

'자동차 배터리를 온라인으로 팔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2007년 온라인사업을 시작한 배터리클럽 (www.batteryclub.co.kr)이 옥션, 쿠팡과 손잡고 배터리 장착 전국협력점모집에 나섰다.

배터리클럽은 협력점 모집을 위해 지난 3년간 꼼꼼히 준비했다.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해결해줄 지 고민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가장 많이 나온 얘기는 “카센타가 왠지 믿음이 가지않고, 차에 대해 잘모르니 바가지를 쓰는게 아닌가 걱정되어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믿을 수 있는 누군가가 추천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다음 많이 나온 얘기는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라 컴퓨터에 가까워졌다. 자동차 전문가가 필요하다”였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말 기준 전국에 32,274개(종사자 69,170명)의 자동차 전문수리업체(카센타)가 있다. 이들 자동차 정비업체들은 크게 자동차 메이커의 A/S네트워크, 정유계열 네트워크, 독립정비업계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카센타가 전문영역으로 세분화되는 과정에서 성장한 것이타이어전문점, 배터리할인마트 등이다.

배터리클럽의 협력점 구축방향은 단순히 배터리교환만을 분리해서 보지않고 전기계통 및 일반정비에 강점이 있는 좋은 카세타를 네트워크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배터리클럽의 배터리유통과 카센타의 자동차 정비의 강점만을 엮어 고객만족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최저가격을 원하는 고객이 자가교체시장이라고 하면,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고객이 협력점방문 교체시장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합리적인가격과 서비스가 배터리클럽 협력점방문 장착서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배터리 자가교체가 어려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여성운전자에게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배터리클럽은 이미 광역시를 중심으로 협력점이 구축되어 있다. 옥션, 쿠팡과 협력하여 매출을 올리고 협력점 수를 늘릴 계획이다. 협력점에 델코(Delkor) 배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방문하고자 하는 협력점에 전화하여 예약하고 방문하면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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