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BIM 포럼 201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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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BIM 포럼 2015 성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7.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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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설계 기술의 미래 공개
▲ 오토데스크 BIM 포럼 2015

오토데스크코리아는 BIM 포럼 2015(BIM Forum 2015)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토데스크는 건축, 건설, 토목 산업을 위한 최신 설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3D 설계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토데스크, GS건설, 유앤미도시계획, 두산건설, 중앙대학교, MAP 한터인 종합 건축사사무소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발표자들과 함께 국내 BIM 적용 확대를 위한 업계 동향과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빌딩 정보 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여러 데이터로 3D 모델을 생성해 토목 및 건설 관련 계획, 설계, 시공, 관리에 이용하는 지능형 모델 기반 프로세스로, 국토교통부가 2020년까지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 중 20% 이상에 BIM을 적용한다고 밝히면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 BIM 시장은 2014년 237억원을 형성했지만, 2018년에는 30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민수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축·건설 및 토목 부문 상무는 “오토데스크는 선두적인 BIM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새로운 클라우드,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결합해 건설의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토데스크 서브스크립션 제도로 소프트웨어 도입 장벽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오토데스크의 3D 설계 솔루션을 활용해 개발 비용과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수주도 늘릴 수 있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이번 행사에서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6(Autodesk Building Design Suite 2016)의 새로운 기능을 비롯해 과잉생산, 재고, 재작업 관련 모든 낭비를 감소시키도록 설계돼 프로젝트 수익을 보호하는 최신 제품들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와 아울러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이번 BIM 포럼 2015에서 차세대 설계, 건축, 시공 전문가들의 교육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2014년 8월 전문가용 3D 디자인 솔루션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국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설계, 건축, 시공 전문가 양성에 투자해 산업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으로, 오토데스크코리아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문가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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