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마이피플 종료로 협업 도구 ‘팀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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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마이피플 종료로 협업 도구 ‘팀업’ 부상”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7.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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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메신저로 사용된 ‘마이피플’ 서비스 종료…이스트소프트 ‘팀업’ 공급 기회 늘 것으로 기대

다음카카오의 메신저 ‘마이피플’이 지난단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마이피플 사용자들이 대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피플은 메신저 기능 뿐 아니라 파일전송, 메일연동, 메모·대화내용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협업 도구로도 많이 사용돼 왔다. 따라서 기업들은 협업을 위한 적당한 툴을 찾는 것이 시급해졌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자사의 협업 도구 ‘팀업(TeamUP)’이 마이피플을 대체할 서비스라고 제안했다. 팀업은 그룹 내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문서의 이동을 일원화하여, 협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향상시켜주는 채팅 기반의 협업 도구다.

팀업은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1:1, 그룹채팅, 파일전송 등 메신저로서 주요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조직도, 대화 및 파일 검색 등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기존에 기업들에서 사용하던 사내 메신저는 PC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해 모바일 등 기타 환경에서 사용이 불편했던 반면, 팀업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별 앱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고 연속된 업무 환경이 가능해진다.

팀업은 특정 그룹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시판 형태의 ‘그룹피드’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피드’는 팀, 프로젝트, 가상조직 단위 등 목적에 따라 누구라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는 일종의 소규모 게시판으로서, 그룹피드에 속한 구성원들과 함께 게시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거나 파일을 공유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따라서 사용자는 목적에 맞춰 프로젝트 그룹피드를 생성하여 구성원들과 복잡한 메일 교환없이 즉각적으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스터디 그룹피드를 생성하여 학습자료를 공유하는 등 각양의 용도로 활용 가능 하다.

팀업의 메신저와 그룹피드에서 주고 받은 모든 대화와 파일은 팀업 서버에 일원화돼 자동으로 저장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각종 기기를 사용하여 어디에서나 자료에 접근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서버에서 모든 자료가 관리돼 사내 문서자산 유실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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