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플래시·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권고…시스템 원격제어·메모리 변조 공격 가능
이탈리아 ‘해킹팀’ 해킹에 사용된 취약점 공격에 어도비 플래시의 보안 취약점 3가지가 사용됐으며, MS 윈도우에서도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보안 업데이트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플래시와 MS 보안 업데이트를 실행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MS가 긴급 보안 업데이트 4종과 중요 보안 업데이트 10종 등 총 14종의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어도비도 플래시의 신규 취약점 보안 업데이트 2종을 발표했으나 1종의 취약점은 아직 패치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플래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 패치 된 취약점은 공격자에 의해 시스템 원격 제어, 메모리 변조 등이 가능해 주요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해당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도 사용률이 높아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취약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설치해야 한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보안패치는 직접 다운로드 받아 적용하거나 자동업데이트를 실행해도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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