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퍼스트 시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현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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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퍼스트 시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현은 기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7.1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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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월드 2015’ 세미나 성황…차세대 기술·솔루션 집중 소개

월간 네트워크 타임즈와 데이터넷이 공동 진행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월드 2015’ 세미나&전시가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바일 퍼스트 시대를 맞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부상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기기의 최적화, 보안 강화 등이 필수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802.11ac 등 최신 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하는 기술과 시장 트렌드 공유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가 와이파이를 실현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인 802.11ac 접목을 비롯 클라우드, BYOD, 가상화, 보안 등 다양한 기술의 긴밀한 결합이 불가피하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802.11ac, BYOD, 보안, 가상화, 클라우드, 무선 메쉬 네트워크 등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의 상세한 소개를 통해 스마트워크 시대를 앞서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최고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최적화 방법론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세미나의 시작은 삼성전자가 알렸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새로운 변화와 무선랜의 대응’을 주제로 유창훈 삼성전자 차장이 나서 엔터프라이즈 무선랜에서의 IoT, IoT를 위한 무선랜, 클라우드 매니지드 무선랜 등 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무선랜의 역할과 문제 해결책을 설명했다. 또한 2017년까지 90%, 2020년까지 100%의 삼성제품이 인터넷에 연결시킨다는 IoT 전략과 함께 삼성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 하반기 출시 예정인 IoT 제품과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창훈 루커스코리아 부장이 ‘IoT를 준비하는 필요충분조건’을 주제로 IoT 준비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고려사항과 더불어 802.11ac 웨이브2, 적응형 안테나 등 최신 기술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IoT를 준비하는 필요충분조건의 첫 번째로 서비스 구현 소프트웨어 요소들이 각각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API와 IoT 연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햔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802.11ac의 웨이브2, 멀티유저-다중입출력(MU-MIMO), 적응형 안테나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고성능 루커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오전 마지막 세션은 왕정석 에어로하이브코리아 부장이 ‘엔터프라이즈 무선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802.11ac와 웨이브 1, 2에 대해 집중 소개하고,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의 변화를 설명했다. 특히 802.11ac 웨이브 1과 또는 웨이브 2에 대한 상세 설명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4차 개정안까지 발표된 11ac 똑바로 보기를 통해 BYOD·밀도·애플리케이션·성능 등 다양한 요인 점검과 함께 확장성·안정성 방안 고려 등 기술 및 표준과 더불어 업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엔터프라이즈 무선랜 가이드를 제시했다.

오후 세미나의 시작은 이승노 시스코코리아 부장이 ‘100%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시스코 머라키(Meraki)’를 주제로 시스코 머라키의 비전인 완전한 클라우드 관리 기반의 IT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머라키 솔루션의 구성과 주요 적용 기술의 상세한 소개와 데모를 곁드려 보다 단순하고 쉽게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소개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김희준 엑스퍼넷 팀장이 나서 ‘To become a Mobile First Enterprise’를 주제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워크 환경의 변화와 성공적인 모바일 워크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리 관리(EMM) 선택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 등 다양한 모바일 OS들을 상세히 비교설명하는 한편 MDM에서 EMM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아이언 플랫폼 3.0을 소개를 통해 EMM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조태진 파이어타이드코리아코리아 지사장은 ‘안전하고 똑똑한 하이브리드 무선 재난 방재 솔루션’을 주제로 간선없는 깨끗한 주파수로 인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ISM 밴드인 18GHz로 구축하는 지능형 메쉬 솔루션, 유선과 무선 혼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메쉬 네트워크 구축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메쉬 네트워크를 화용한 다양한 설계와 파이어타이드의 최신 메쉬 솔루션 소개를 통해 무선 재난 방재 솔루션으로서의 메쉬 네트워크의 활용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이어 방항모 지러스코리아 이사가 등단해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를 주제로 무선랜 기술 진화 및 동향 등 현재의 무선 네트워크의 과제와 접근 방향, 클라우드 무선 네트워크 관리, 다양한 국내에 사례 소개 등을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컨트롤러 기반의 중앙집중형에서 분산지능형으로 진화하고 있는 무선랜 아키텍처 최적화 방안과 더불어 사용자 밀도에 따른 AP 적용, 2개의 라디오 AP 적용 등 환경에 따른 다양한 구축 사례 소개를 통해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복 익스트림코리아 부장이 ‘Secure Mobility with Analytics for Wireless Network’ 주제 발표를 통해 뜨거운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 나갔다. 이 부장은 모빌리티, 보안, 분석을 중심으로 802.11ac 웨이브2,  802.11k, 8021.11r 등 최신 무선 네트워크 표준 소개와 함께 BYOD, 무선 IPS/IDS, 무선 트래픽 분석 등 최적의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 고려사항을 짚어보고, 이를 지원하는 무선 컨트롤러, 무선 AP, 모바일 IAM 및 WIPS, 분석 솔루션 퍼뷰 등 익스트림의 다양한 솔루션 소개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혜택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대미는 정규태 아루바코리아 부장이 장식했다. 정 부장은 ‘무선 그 이상의 서비스, 모빌리티 보안’을 주제로 세상을 변화시킨 아담의 애플(A), 윌리엄텔의 애플(A), 뉴튼의 애플(A)인 AAA에 이어 모바일세대(#GenMobile)를 변화시킨 네 번째 A인 ‘인증’을 집중 조명했다. 정 부장은 모바일 세대의 보안 기준 변화에 맞춰 사용자 식별을 위한 A, 네트워크 권한을 위한 A, 세션관리를 위한 A의 상세 소개와 함께 통합 액세스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AAA, 애니 네트워크를 위한 권한제어, 능동형 보안 정책 수립이 가능한 아루바의 클리어패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편 세션 발표뿐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 시연을 위한 전시부스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부스에는 새비어스가 보안과 프렌식을 위한 무선 트래픽 분석 솔루션의 데모를 시연했고, 다보링크도 자체 개발한 11ac 솔루션인 스마트웨어(SmartAir) AP와 컨트롤러를 사연했고, 지브라(구 모토로라솔루션 엔터프라이즈사업부)도 최신 802.11ac 솔루션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발표와 시연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무선 기술 및 솔루션, 그리고 최신 트렌드 공유를 통해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현 방법론 제시로 모빌리티의 무한한 가치와 혜택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되며 내년 행사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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