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녹는 얼굴실리프팅, ‘브이찬리프팅’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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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녹는 얼굴실리프팅, ‘브이찬리프팅’ 효과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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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본격적으로 시작된 더위로 여름철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뜨거운 기온과 강렬한 자외선이 고루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탓이다. 여기에 건조한 에어컨 바람까지 더해지면 여름철 피부는 그야말로 트러블의 온상이 되기 쉽다.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인 데다 환기까지 잘 안 되어 오염물질의 배출도 어려워지는 것.

메이크업을 피할 수 없는 여성들의 고민은 더 크다. 여름철 메이크업은 모공을 막아 노폐물 배출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과도한 유분으로 역시나 트러블의 주범이 된다. 가뜩이나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기도 하다.

그렇다고 화장을 포기할 수도 없는 것이 바로 여름철 여성들의 딜레마다. 피부를 내버려두자니 결점이 그대로 드러나 버리고, 화장으로 커버하려니 피부 상태가 더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쉬운 것. 화장을 제하고라도 탄력을 잃고 쉽게 쳐지기 쉬운 것이 여름 피부인 만큼 여성들에겐 피부를 개선할 대안이 절실한 셈이다.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 피부 리프팅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피부 리프팅은 말 그대로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 처진 피부를 리프트(Lift), 즉 끌어올리는 의학적 시술. 피부 진피층 아래에 의료용 실을 삽입하는 녹는 실 리프팅이 가장 일반적인 예다.

얼굴실리프팅 종류로는 녹는 실, 녹지 않는 실, 돌기가 달린 실 등 실의 형태에 따라 그 V라인리프팅 종류가 다양하다. 먼저 녹는 실 리프팅은 삽입한 실이 의도적으로 피부에 상처를 내고,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콜라겐으로 피부 탄력을 얻는다. 반면 녹지 않는 실은 실 자체의 장력이 강하고 지속력 또한 뛰어나다. 돌기가 달린 실은 피부를 쥐는 고정력이 좋고 세포 조직을 더 활발하게 자극하며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각 리프팅의 장점만을 모은 리프팅도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비교적 최근 등장한 브이찬리프팅(V-Chan Lifting)이다.

강남피카소의원 김호찬 원장에 따르면 “오메가리프팅, 마이다스리프팅, 브이락리프팅 등 기존 실 리프팅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리프팅이 바로 브이찬리프팅”이다. 김호찬 원장은 “기존 돌기가 달린 실과 달리 브이찬리프팅은 360도 모든 방향에 돌기가 있어 더욱 강력한 리프팅이 가능한 시술”이라면서 “또한 실 주변 조직에 콜라겐 조직이 합성되어 피부 탄력을 촉진하는 녹는 실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시술 후의 부작용이 덜한 것도 브이찬리프팅의 장점이다. 김호찬 원장은 “리프팅 시술의 경우 실이 피부조직과 너무 가까이 당겨지면 살이 움푹 패여 보이는 ‘딤플현상’이 발생하기 쉽다”면서 “브이찬리프팅은 시술 후 딤플 현상 등 부작용을 최소화한 시술”이라 덧붙였다.

주의사항은 없을까.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시술인 만큼 경력을 갖춘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김호찬 원장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리프팅을 결정해야 시술 후 만족감을 높일 수 있으며, 실리프팅 시술과 리쥬란힐러, 울트라포머3 슈링크리프팅과 함께 받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당부했다. 김호찬 원장은 타병원 의료진에 브이찬리프팅을 교육하는 자문의, 즉 키닥터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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