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박스,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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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박스,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7.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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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지원 … IBM 클라우드에 박스 기술 통합

IBM(www.ibm.com)은 박스(Box)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에서의 업무 혁신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스는 실리콘밸리의 신흥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37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IBM의 글로벌 클라우드와 분석 역량과 박스의 기술을 통합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속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혁신을 이뤄낸다는 것이 양사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기존 양사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해 새로운 클라우드 저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박스 클라우드 콘텐츠 저장 플랫폼에, IBM의 분석과 소셜 솔루션, 보안 기술, 그리고 전세계 IBM 클라우드의 통합을 의미하며, 양사는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 클라우드 저장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IBM은 개발 업체들이 박스 API를 기업용 앱이나 웹 서비스에 쉽게 통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론 레비(Aaron Levie) 박스 CEO는 “최근 디지털 기업들은 내부 및 외부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박스와 IBM의 포괄적인 제휴로,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가 펼쳐졌다. 통합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게 해 기업의 모빌리티에 있어 일대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밥 피치아노(Bob Picciano) IBM 애널리틱스 수석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일상에서의 업무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것”이라며, “이번 제휴로 더욱 지능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대량의 데이터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IBM의 글로벌 클라우드 역량과 분석을 통해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져 다양한 기업들에게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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