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폭 200mm 섀시 적용 PC케이스 ‘타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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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폭 200mm 섀시 적용 PC케이스 ‘타노스’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7.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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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대표 이태화)는 PC케이스 업계 1위의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200mm급 신규 섀시를 적용한 첫 PC케이스 ‘타노스(THANOS)’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노스 PC케이스는 대만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폭 200mm의 준고급 사양의 섀시가 채용돼 높이 162mm의 타워형 쿨러 장착이 가능하고, 파워 장착부와 하드 베이부를 기존 케이스들과는 다르게 별도 구분 공간에 배치해 다중 그래픽 카드 적용시에도 하드 베이부와 전혀 간섭없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메쉬 디자인을 기본으로, 전면에는 140mm 듀얼 LED쿨링팬이 흡기를, 상단에는 2개의 120mm 쿨러와 후면 120mm 쿨러가 배기를 위해 기본 제공된다. 상단에 위치한 멀티포트부에는 2채널의 팬컨트롤러가 기본 제공되고, USB 3.0 포트 2개와 2.0포트 2개가 오디오 포트와 함께 위치했다.

측면에는 파워 및 하드베이 가림막을 기준으로 메인보드 설치부의 내부공간만을 보이도록 깔끔하게 재단된 광폭형 클린 윈도우가 내부 튜닝의 묘미를 더하도록 했다.

특히 앱코가 야침차게 출시한 제품인 만큼 ‘타노스’에는 몇몇 독특한 부분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넉넉한 내부 공간확보와 거칠것 없는 시원한 내부 통기를 가능케 하는 하단 하드베이 형식의 독특한 구조가 그 첫째며, 섀시의 비틀림을 방지해 제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인 섀시파트 2중 결합 방식이 둘째다. 아울러 HDD 3개, SSD 2개까지 총 5개의 저장장치를 장착 가능한 타노스는 하단부 가림막 속에 숨어버린 하드디스크의 원활한 방열을 위해 120mm 쿨러가 장착 가능한 에어홀을 구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드 진동 방지를 위해 하드 가이드에는 탱크의 캐터필더를 연상케하는 고무재질의 충격완화 쿠션이 장착됐다. 상단부 12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장착 가능함과 동시에 전면에 120mm 혹은 14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설치 가능한 점도 쿨링력 강화에 있어 크게 발전된 부분이다.

이외에도 사용 편의성을 위해 원터치 탈착형 먼지필터가 상단과 전면에 구비된 점과 파워 장착부 에어홀 먼지필터 역시 시스템을 움직이지 않고 탈착 가능하도록 슬라이딩 형식으로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5만원대에 불과한 제품에 선정리홀 고무 커버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점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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