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COVA)의 1:1 맞춤형 쇼핑앱 ‘마이사이드(My side)’는 사용자의 편의와 객관적인 상품정보 제공을 위해 제품 사용후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쇼핑 정보 제공을 넘어 큐레이터가 직접 선별한 객관적인 사용후기를 연동하는 서비스로, 이는 마이사이드가 콘텐츠 큐레이션의 영역에 진출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마이사이드가 소개하는 사용후기는 제품의 실제 사용자가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을 소개를 기본으로 하며, 콘텐츠의 객관성과 진정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만큼 마이사이드 공식 SNS를 통한 정보제공을 배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마이사이드 앱 ‘SALE’ 카테고리 최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기가 제공되는 상품은 실시간 고객 선호도와 최신 쇼핑트렌드를 반영해 선정된다.

마이사이드 기획팀 박영민 차장은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리얼 후기 제공을 통해 체류 시간이 짧은 모바일 앱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정고객 확보를 기대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생활의 팁, 뷰티 정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