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블레이드’, 동남아 1위 가레나와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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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블레이드’, 동남아 1위 가레나와 서비스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7.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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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이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의 동남아 서비스 판권 계약을 가레나(Garena)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레나는 대만, 베트남, 필리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OL’, 태국 온라인게임 점유율 1위 ‘HON’,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블랙샷’을 동남아시아 최대 플랫폼 가레나+, 비톡(Beetalk)을 통해 서비스하며 명실공히 동남아시아 최고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가레나는 ‘블레이드’의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까지 총 9개 나라의 서비스를 담당한다.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가레나 크리스 펭(Chris Feng) 모바일 총괄이사는 “블레이드 포 카카오는 오랜 기간 정상을 차지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고, 게임대상을 통해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명작인 만큼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라며 “3분기 예정된 대만 첫 서비스에서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레나는 게임 전용 PC 메신저 가레나+의 모바일 버전 GAS를 이용해 ‘블레이드’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액션스퀘어와 4:33, 가레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블레이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비스팩4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중인 액션스퀘어는 6월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을 위한 진행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 진행하는 올해는 전년대비 매출과 수출 모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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