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 … 머신러닝 기술, 오픈소스로 기증
IBM은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커뮤니티에 합류하고, 스파크 활성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IBM은 분석 및 커머스 플랫폼에 스파크를 통합하고, 블루믹스 서비스 플랫폼으로 스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IBM은 스파크 프로젝트에 전세계 10여곳 이상의 연구소에서 3500여명의 IBM 연구원과 개발자를 투입할 계획이며, 머신 러닝 기술인 ‘IBM 시스템ML(SystemML)’을 스파크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증할 방침도 밝혔다. 이를 통해 스파크 관련 100만명 이상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데이터 엔지니어를 육성해 스파크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베스 스미스(Beth Smith) IBM 애널리틱스의 분석 플랫폼 부문 총괄 사장은 “오픈소스의 힘이 고객가치를 창조할 기반이라는 믿음아래 IBM은 지난 10년간 오픈소스 혁신에 앞장서 왔다”며 “모든 사업에서 근원적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분석을 이끌 기초 기술 플랫폼이 될 스파크를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스파크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혁신과 경쟁적 차별화를 원하는 고객의 데이터 전략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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