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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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7.0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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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 디자인 설계 ‘스마트 디자인 케이스’ 대상 수상

한국청년기업과정신재단과 더콘테스트가 공동 개최한 ‘제 3회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상품 공모전’ 결선과 시상식이 광화문 드림엔터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결선에는 총 10개의 팀이 진출했으며, 팀당 3분씩 주어진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436개의 작품이 출품되며 젊은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결선에 진출한 작품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온라인대중투표로 걸러진 최종 작품들로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제품구현가능성 측면에서 뛰어난 작품들로 추려졌다.

심사위원으로는 더콘테스트 김승욱 이사, 씨앤티테크 전화성 대표,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상학 부회장, 특허법인 주원의 길용준 변리사, 고넥터 고영혁 대표, IDG 벤처스 코리아 이희우 대표가 날카로운 질문들로 결선진출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단순한 심사평에 그치지 않고 아낌없는 조언을 통해 젊은 발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 디자인 케이스(Smart design case)’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인 김정훈(33)씨는 스마트 디자인 케이스는 요새 출시되는 스마트 폰이 성인 남자가 한 손으로 잡기 힘들만큼 커지고 있어 손에서 놓쳐 파손되는 것을 방지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벽면에 설치해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Dividing printer’와 사각지대에서 보행자의 존재를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afety Stick’이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월별 별자리를 시간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게 디자인된 ‘Constellation Clock’, 응급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응급키트인 ‘Golden helper’가 수상했다.

이번공모전 수상작품들은 관련 유통업체에 소개돼 투자 및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 우수상(2팀)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이 주어졌다.

또한 온라인대중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각 최고 득표 수를 기록한 팀에게 주어지는 인기상(2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 및 더콘테스트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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