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등장한 것이 왠 분석기 및 발생기이다. 왠 분석기는 확대된 프로토콜 지원과 트래픽 발생 능력을 갖춘 장치들은 네트워크의 기능 이상의 근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왠트래픽 발생기와 분석기는 물리적인 연결이 완전한지를 테스트하거나 라우터나 스위치 벤더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일도 할 수 있다. 전송 업체나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사이트들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 장치들은 재해 복구 계획을 고안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기 전에 그것의 로드(load)를 테스트하기 위한 기업의 테스트 설비로서 대두되고 있다.
단순한 IP 위에서 전송되고 있는 데이터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장치들을 이용하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어떤 문제든지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된다. 분석기들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트래픽을 가져다가 암호를 해독한다.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이 장치들을 사용해 트래픽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음성 전달 기술이 활용되는 곳에서도 분석기는 호출 구축 루틴들을 해독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을 도울 수도 있다.
라드콤 제품이 가장 우수
어떤 제품이 아주 좋은 기능을 제공하고 가장 유용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 4개 회사의 왠 트래픽 발생기/분석기 제품들을 테스트해 보았다.
| <표> 왠 분석기의 테스트 결과 | |||||
| 테스트 | 비중 | 프리즘 라이트 | AX/4000 브로드밴드 테스트 시스템 | 어드바이저 왠 J2300D | 스마트비츠 2000/6000 |
| 지원프로토콜 | 35% | 5 | 2 | 5 | 0 |
| 사용의 편리함 | 20% | 4 | 5 | 2 | 4 |
| 지원 인터페이스 | 20% | 4 | 5 | 4 | 4 |
| 인터페이스 슬롯의 수 | 10% | 3 | 4 | 3 | 5 |
| 새시/슬롯의 기본 가격 | 5% | 3 | 4 | 2 | 5 |
| 총점 | 4.20 | 3.80 | 3.55 | 2.75 | |
| B+ | B | B- | C | ||
| A≥4.3, B≥3.5, C≥2.5, D≥1.5, F＜1.5 A~C등급은 범위 내에 +,- 포함 총 평균과 비중 점수는 0~5 범위 기준 | |||||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라드콤(Radcom), 스피런트(Spirent) 커뮤니케이션즈와 스피런트의 애드테크(Adtech) 사업부는 각각 테스트에 필요한 장치와 인터페이스를 보내왔다. 액터나(Acterna), 네티스트(Nettest)와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Network Associates)는 테스트 참가를 거절했다.
위 회사들의 제품들을 기능뿐 아니라 크기, 가격 등 여러 분야에서 살펴봤다. 네 제품 모두 네트워크 위에서 트래픽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으며 스피런트의 스마트비츠 2000/6000을 제외한 것들은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도 있었다. 그것들은 대개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제공된 소프트웨어도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 이상의 수준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라드콤의 프리즘라이트는 작은 섀시 속에 모든 기능을 집적했으면서도 좋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탁월한 프로토콜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됐다. 프리즘라이트와 애질런트 어드바이저 왠 J2300D는 둘 다 좋은 발생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지만 스피런트의 애드테크 AX/4000 브로드밴드 테스트 시스템은 심각한 브로드밴드 테스트에 적합한 제품이다.
스마트비츠 2000과 스마트비츠 6000은 위 제품들과는 다른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서 트래픽을 발생시킬 수는 있지만 프로토콜 분석은 수행하지 못한다.
이번의 평가는 간단했다.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이해하고 사용하기 쉽게 되어 있는지, 그리고 다양한 왠 인터페이스들, 그 중에서도 ATM과 프레임 릴레이 위에서 회선 속도로 트래픽을 발생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살펴봤다. 기기들을 연속해서 연결한 뒤 한 벤더의 장치로는 트래픽을 발생하고 다른 벤더의 장치로는 그것을 분석하게 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