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업체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는 7월 3일 자사 호러 액션 MMORPG ‘다크에덴’ 트랜실베니아 포함 전 월드에 프리 서버 이벤트를 전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 서버 이벤트에서는 다크에덴 유저라면 누구나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운영 방식은 이벤트 기간 동안(7월 3일~8월 5일) 전 월드에서 빛 보다 빠르게 육성할 수 있는 ‘광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 생성 시 장비 세트, 광속 경험치, 스킬북, 이동 수단, 귀환, 회복, 스크롤류, 펫 먹이, 입장, 정착금을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생성 이후 게임 플레이 정도에 따라 능력치 증가 버프, 전장의 명예, 유물 아이템 세트, 타버린 원본서까지 게임 내 레어 아이템도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레벨, 계급, 펫 경험치가 최대 2,500배나 되는데, 210레벨 누트 10등급 까지 적용된다. 유료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는 등 격이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광속 캐릭터 이용자만을 위한 던전이 이벤트 기간 동안 개방된다.
관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성서전은 매일 오후 19~20시까지 진행되며, 기존 보다 3배 증가 된 획득 기여도를 받을 수 있는데 필드전도 동일 적용된다. 또한 광속 캐릭터가 1명 이상 가입한 길드 전원에게는 ‘상급 모래 시계’가 매일 지급 된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은 “개발사에서 전 월드를 대상으로 프리 서버화를 선언 한다는 것은 적지 않은 파장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는 광속 캐릭터와 프리 서버 간 장점이 합쳐지길 바라는 유저들을 위해 고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에덴은 온라인 최초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호러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전쟁 모드와 뛰어난 타격감,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2002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