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올 프로그래머블 MPSo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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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올 프로그래머블 MPSoC 개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7.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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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nm FF+ 공정 적용 임베디드 비전, ADAS, IIoT, 5G 시스템용 SoC

자일링스코리아(대표 안흥식)은 TSMC의 16FF+ 공정을 이용한 올 프로그래머블 멀티 프로세서 SoC(MPSoC)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MPSoC는 ADAS와 자율주행차, 산업용 사물인터넷 (IIoT), 5G 무선 시스템을 포함한 임베디드 비전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올 프로그래머블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MPSoC를 이용하면 와트당 5배 이상의 시스템 레벨 성능 및 차세대 시스템에 필요한 보안과 안전성과 어디서든 가능한 연결성으로 다양한 표준 기반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 이기종 멀티 프로세싱 SoC인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쿼드 코어 64비트 ARM 코어텍스A53 애플리케이션 처리장치, 듀얼 코어 32비트 ARM 코어텍스R5 실시간 처리장치, ARM 말리400 그래픽 처리장치를 포함해 7가지의 사용자 프로그래머블 프로세서를 조합했다. 또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은 통합된 주변장치 호스트와 안전 및 보안 기능, 고급 전원 관리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빅터 펭(Victor Peng) 자일링스 수석 부사장은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와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이 갖추어야 할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와 하드웨어 최적화, 보안 및 안전, 연결성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며, “또한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ADAS와 자율주행차 로드맵, 산업용 IoT 및 5G 무선 시스템, 그밖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차세대 임베디드 비전 고유의 요건에 부합하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산업용 머신 비전, 감시, 오토모티브 ADAS 시스템 등 차세대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에 적합하다. ADAS의 경우, 징크 MPSoC는 소프트웨어 기반 알고리즘 구성, 제어 기능에 고도의 병렬 하드웨어 이미지 처리 기능과 분석 가속 처리 기능을 결합시켰다. 비디오 버퍼링을 위해 울트라RAM 메모리를 추가로 확장해 ADAS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량은 극대화하고 지연은 줄였다. 실시간으로 안전 대책 결정을 결정하고 작동장치가 명령을 실행하도록 듀얼 코어 코어텍스R5 엔진의 징크 MPSoC ARM은 프로그래머블 구조에 사용하는 교차 모니터링 및 진단 보호 기능과 함께 록스텝(lockstep)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자일링스는 울트라스케일+ 포트폴리오를 위해 포괄적으로 초기 접근할 수 있는 툴 세트를 제공한다. 이 툴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개발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SDSoC 개발 환경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된 비바도(Vivado) 디자인 수트는 하드웨어 디자이너가 최적화된 징크 MPSoC-기반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리눅스, 프리RTOS, OpenAMP, Yocto, QEMU, XEN 등의 공개 소스 커뮤니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스 코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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