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오버3’ 전략으로 세계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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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오버3’ 전략으로 세계 시장 정조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7.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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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 이하 4:33)은 블레이드 포 카카오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케이비스팩4호와 합병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IPO(기업 공개)를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최초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한 블레이드 포 카카오의 개발사로, 미드코어 게임의 과당 경쟁 시대에 프리미엄급 하드코어 게임을 만들고 액션 RPG라는 장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블레이드 포 카카오는 출시 후 전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 단일게임 누적 매출 1300억원 돌파, 전 마켓 1위 연속 70일 이상 기록 등 숱한 화제를 모았다. 또 모바일게임 최로로 19년만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개발력은 물론 작품성, 흥행성까지 모두 인정 받았다.

액션스퀘어는 국내 시장 성공을 발판으로 4:33과 함께 향후 텐센트(Tencent), 가레나(Garena)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파트너와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중국, 동남아, 일본, 북미, 호주 등지에 블레이드를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또 최신 언리얼4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차기작 2종은 유저와 산업계의 기대 속에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 정식 서비스된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글로벌 진출의 3대 장벽 플랫폼, 언어, 문화의 세 코드를 넘는 오버3(Over Three) 전략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모바일게임을 선도하는 개발사가 되겠다”며 “액션스퀘어는 리니지, 아이온,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과 같이 PC게임 산업에 있어 매 차기작을 기다리게 하고,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장르 트렌드를 선도하는 엔씨소프트처럼, 모바일게임계의 엔씨소프트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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