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와 펜타시큐리티의 키관리서버 ‘디아모 KMS’와 커널암호화 ‘디아모 KE’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디아모 KMS는 하드웨어 일체형 키관리 서버로, 국내외 암호화 키 표준에 의거하여 다양한 암호화 키관리를 지원한다. 다양하게 적용된 암호화 환경에 대한 정책 설정, 접근제어 설정 및 감사 로그 조회 등을 하나의 관리도구를 통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아모의 암호화 키 뿐 아니라 오라클, MS-SQL과 같은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의 암호화 키, 애플리케이션의 암호화 키, 그리고 다른 제조사의 암호화 키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제공하여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키 관리를 지원한다.
디아모 KE는 소스의 변경 및 수정이 불필요 하여 쉽고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키관리서버와 연동해 안전하게 키관리가 가능하고, 보안성을 고려한 설계로, 파일 및 폴더의 암복호화 뿐만 아니라, 감사와 접근제어까지 제공한다.
암호모듈인증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하여 일반 기업만이 아닌, 의료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키관리서버 및 커널 암호화솔루션은 최근 외산 제품들과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디아모 KMS와 디아모 KE는 이미 국내 많은 고객들로부터 안정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SBCK와 총판계약 체결로 강력한 세일즈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국내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CK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한국 자회사로 1991년 설립됐으며 약 1200여개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