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이나텔레콤·인포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 데이 주관사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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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이나텔레콤·인포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 데이 주관사로 뽑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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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가 첫 선을 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애널리스트 데이(Asia's Best Analyst Days) 주관사 랭킹에서 중국 차이나텔레콤, 인도 인포시스(Infosys)와 함께 상위를 차지했다.

자본시장의 날로도 불리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자산관리자 및 매도부문 리서처가 담당 기업의 경영진을 알고 이들의 장단기 사업목표에 대해 파악하며 기업의 사업 동력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원하는 질문을 통해 이에 대한 답을 빠르고 충분하게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애널리스트 데이와 같은 행사에 능숙한 것은 아니다. 어떤 기업이 행사를 더욱 잘 주관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는 전 아시아 최고 경영진 설문에 참가한 매수부문 및 매도부분 애널리스트에게 가장 도움이 된 행사를 꼽아 달라고 요청했다.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는 매년 아시아 지역 최고의 경영진과 투자자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랭킹을 평가하고 있다.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의 요청에 약 490개 금융기관의 1160여 투자 전문가가 응답했다. 응답에 참여한 매수부문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에서 970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 최초로 시도된 이번 설문에서 48개 기업이 16개 산업부문 리스트에 올랐다. 호주부터 타이완까지 11개국의 기업이 랭킹에 올랐으며 각 산업부문별 톱3 기업 중 1/3은 중국 기업이 차지했고, 홍콩과 인도 기업이 9개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15년 전 아시아 최고 경영진 설문 결과는 7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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