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 앞두고 물방울가슴성형 관심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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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시즌 앞두고 물방울가슴성형 관심도 ‘UP’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6.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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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 단단한 복근은 비키니 몸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표현이자, 여성들이 선망하는 몸매 라인이기도 하다.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어가는 여배우의 깊은 가슴골은 남녀 가릴 것 없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여성들의 미적 기준은 깊은 가슴골 즉, 풍만한 가슴라인에서부터 시작된다.  허리와 힙까지 이어지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라인을 여성들은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비단 시각적인 몸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상징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오면서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의 다이어트도 한층 열기를 더한다.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운동으로는 풍만한 가슴을 만들 수 없다. 

가슴성형이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무조건 풍만한 가슴을 선호하는 시대는 지났다. 자연스러움이 강조되는 것은 가슴성형 분야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러움이란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아야 하며, 또한 가슴 본연의 자연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것.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강조하는 물방울 가슴성형이 주목 받고 있다. 모양과 촉감이 물방울과 같이 자연스럽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방울형 보형물을 사용하는 물방울 가슴성형은 윗부분은 얇고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볼록해지는 모양으로 실제 가슴모양과 가장 흡사한 형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강남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원장에 따르면 물방울가슴성형은 가슴 사이즈가 작거나 흉곽이 좁은 신체조건을 갖는 한국인에게 기존 보형물을 사용한 수술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유두에서 밑 선의 거리가 짧은 여성, 가슴이 높게 위치한 여성에게도 적합한 방법이며, 또한 누워 있을 때 가슴이 처지는 현상이 덜하며 볼륨이 실제 가슴과 흡사하다고 오 원장은 설명한다. 

오혁수 원장은 “물방울 가슴성형은 보형물의 특성상 수술 후 가슴이 자리잡는데 수월하며 이물감도 기존 보형물에 비해 훨씬 적다”며 “보형물과 유방 사이에 뜨는 공간이 적어 다른 보형물과 비교해 보형물의 위치변형, 구형구축, 주름현상 등 부작용이 현저히 적다”고 설명했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보통 입원 없이 수술 후 2~3시간 후면 퇴원이 가능하며, 수술 다음날부터는 무리 없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식약처 및 국제 공인 기국 인증한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응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시스템은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혁수 원장은 “만족스러운 물방울 가슴성형을 위해서는 환자의 체형, 피부상태, 가슴 처짐 상태, 절개 부위 등 복합적인 사항을 정밀 검토 후 진행돼야 한다”며 “특히 안전한 마취 시스템 즉, 숙련된 마취과 전문의가 환자별로 전담마취를 시행하는지 등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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