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 지난 13일 학과내 실습실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명장회 제과제빵기능경기대회에서, 1학년 박효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방의 학교와 학원 등 미래의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열심히 연습한 기술을 명장들을 통해 평가 받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명장에게 인정을 받는 만큼 그 어떤 대회보다 참가자 전원이 참석하고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10시간 동안 치러지는 대회에 혼신의 힘을 쏟는 모습에서 대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값지고 뭉클한 대회장 모습을 보여줬다.
본 대회에서 1등 수상자는 제과제빵전국기능경기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1단 4호 케익 아이싱 위에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마지팬공예 등 다양한 기법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형식이었다.
본 대회에서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1학년 박효진 학생이 출전하였고 섬세한 마지팬공예 만으로 설탕공예 작품을 올린 선수들을 제치고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에 입학 이후 케익과 마지팬을 처음 만져 본 박효진 학생은 케익 디자인부터 마지팬공예 디자인까지 첫 대회에 첫 작품으로 대회날짜 발표 이후 6주 동안 수업이 끝나면 밤샘 연습이 시작되는 스케쥴을 소화하며 수업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