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1TB 데이터셋 공개…머신러닝 알고리즘 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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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 1TB 데이터셋 공개…머신러닝 알고리즘 연구 지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6.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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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www.criteo.com)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의 혁신과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 1TB의 데이터셋(dataset)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머신러닝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학계와 업계에서 실증적인 연구를 위한 대량의 데이터가 보다 많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크리테오는 자사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 시 발생한 수백만 건의 클릭 피드백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데이터셋을 공개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머신러닝 분야 학계 연구 및 업계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크리테오는 자사 소유의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특정 광고를 누를 때를 정확히 예측해냄으로써, 광고주의 투자대비효과(ROI)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공개에 힘입어 관련 전문가들은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추출된 크리테오의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현재 많은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머신러닝 플랫폼을 테스트하고, 개선 및 발전 시켜나갈 수 있게 됐다.

올리버 샤펠(Oiliver Chapelle) 크리테오 총책임 연구원은 “정확하고 빠른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성공을 위한 핵심이 되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셋 없이는 관련 연구가 쉽지 않다”라며, “크리테오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오픈소스 혁신을 돕기 위해 머신러닝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혁신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새로운 데이터 셋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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