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와이즈원, ‘와이즈원 스마트러너’에 전자결재 서비스 추가
상태바
유와이즈원, ‘와이즈원 스마트러너’에 전자결재 서비스 추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6.22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세스 중심의 전자결재로 업무 효율성 향상

유와이즈원(U-wiseOne)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반의 전자결재 서비스를 ‘와이즈원 스마트러너(wiseOne Smart Runner)’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는 네이버에서 분사한 웍스모바일(Works Mobile)과 결합한 협업∙그룹웨어 솔루션으로 맞춤형 업무 포털을 비롯해 전자결재, 자원관리, 기업용 커뮤니티 등 스마트워크와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원 스마트러너의 전자결재는 일하는 방법인 프로세스 컨셉을 제품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는 점에서 단순한 승인과 형식을 강조하는 기존 전자결재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업무 표준화, 간소화, 지속적인 개선을 제공하는 차세대 의사결정 시스템을 전자결재 내부에 구현한 것으로,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유와이즈원은 설명했다.

또 기안, 수신, 접수처리, 최종결재 등 전자결재 전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각 프로세스 별 평균처리시간 및 단위업무 처리시간 통계, 전자결재 완료건수, 진행건수, 반려건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표 등이 제공되며, 특히, 전자결재 프로세스 진행과정에 대한 기록이 개인별, 조직별 통계로 제공돼 지연요소에 대한 직관적인 파악과 개선이 가능하다. 모든 전자결재 관련 프로세스 이력이 기록되어 담당자 변경 시 인수인계 또한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점도 특징으로, 회사 내 다양한 계약 업무에도 전자결재 프로세스를 적용하면 계약 만료 시점에 설정한 메일 이 자동으로 담당자에게 전송돼 계약과 관련된 중요 업무를 미리 대처할 수 있는 효과도 제공한다.

국내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맞춤형 결재 기능 반영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각 회사의 결재 특성에 맞게 약 350여개의 다양한 결재 프로세스를 반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코딩 없이 관리자 옵션 처리만으로 결재문서 템플릿 수정 및 변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해 회사별, 조직별 업무 특성에 맞춰 다양한 결재양식의 작성이 가능하다.

유와이즈원은 대웅제약을 통해 새로운 전자결재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현재 대웅그룹을 비롯한 협력사와 관계사 등 27개사 4000명 규모 임직원들이 네이버웍스가 결합된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이번에 개발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심의 전자결재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대웅그룹의 관계자는 “와이즈원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전에는 전자결재 절차가 수직적으로만 이뤄졌다”며 “전자결재 모니터링으로 결재 진행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결재 진행 기록 및 통계를 활용해 결재 업무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국내외 외근 및 출장이 많은 관리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전자결재를 검토하고 실시간으로 의견을 반영해 의사결정의 시간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형 유와이즈원 대표는 “일하는 방법의 선진화는 업무 프로세스를 수평적으로 공유하고 직관적으로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한 전자결재 시스템의 도입으로 협업의 시간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