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조화와 연결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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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조화와 연결이 중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6.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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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해외에서 1주일 전 귀국한 최씨(29)는 1년간의 해외 생활로 기름진 음식의 식습관으로 출국 전보다 체중이 10kg가량 늘어서 귀국을 하였다. 2달 후 다시 출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한국에 온 김에 최근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흔히 많이 하는 지방흡입을 하기 위해 병원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복부와 허벅지 모두 살이 늘어 복부지방흡입과 허벅지지방흡입을 모두 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복부지방흡입과 허벅지지방흡입을 같이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여러 가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왜냐하면 복부와 허벅지는 골반라인으로 연결이 되는 부위가 있어 자칫 잘못하면 전체적인 몸매 라인이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지방흡입센터 오일영 원장은 “체형을 고려한 지방흡입을 통해 제거하는 지방량이 부위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최씨처럼 60kg이상의 체형의 경우 지방흡입을 하더라도 한번에 날씬한 몸매가 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몸매 전체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 지방흡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달 정도의 시간 후에 다시 출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복부지방흡입과 허벅지지방흡입을 같은 날 시행해 회복기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좋으나 두 부위를 같은 날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환자에게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며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허벅지지방흡입만 하고 허리라인을 위해 옆구리나 러브핸들만 정리하는 퀵바비라인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허벅지에서 허리라인까지 이어지는 몸매를 예쁘게 만들 수 도 있고 회복도 그만큼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몸매의 조화는 팔지방흡입을 해도 마찬가지다. 팔에 지방이 많다고 팔지방흡입만 과다하게 하는 경우 몸통과의 밸런스가 안 맞을 수 있으므로 복부지방흡입을 같이 할 것이 아니라면 팔전체의 두께를 줄이기 보다는 퀵바비라인지방흡입을 통해 불룩 나온 팔라인만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의 오일영 원장은 이처럼 여러 부위의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경우 다른 부위와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한다면 몸매 전체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고 지방흡입비용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지방흡입 잘 하는 병원을 열심히 알아보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수술방법과 부위를 고민하고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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