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임베디드 G시리즈 SoC(AMD Embedded G-Series SoC)가 통합 씬 클라이언트 기술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올인원(all-in-one) 클라우드 모니터 제품군 프로세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TC222W(21.5인치)와 TC242W(23.6인치)에 고성능 CPU과 GPU가 통합된 저전력 AMD의 임베디드 G시리즈 SoC가 탑재된다는 것이다.
AMD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부 총괄인 스콧 에일러(Scott Aylor) 부사장은, “씬 클라이언트 시장은 AMD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AMD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의 강력한 윈도우용 씬 클라이언트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제품은 전문적이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고급 씬 클라이언트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AMD와 협력함으로써 더욱 강력해진 삼성의 올인원 TC222W 및 TC242W 클라우드 모니터로 씬 클라이언트 업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AMD는 HBM 기술을 탑재한 AMD 라데온(Radeon) 그래픽 카드 제품군도 공개했다. LA에서 진행된 라이브 웹캐스트에서 발표된 라데온 R9 퓨리(Fury) 시리즈와 라데온 R9 3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라데온 R7 3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다이렉트X, 벌칸(Vulkan) 등의 API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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