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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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6.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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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앱 출시 … 데스크톱·모바일 앱 통합 강화

어도비(www.adobe.com)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의 대표 툴 및 서비스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를 통해 포토샵 CC(Photoshop CC), 일러스트레이터 CC(Illustrator CC), 프리미어 프로 CC(Premiere Pro CC), 인디자인 CC(InDesign CC) 등 업계를 선도하는 어도비 데스크톱 툴의 주요 업데이트와 iOS와 안드로이드용 신규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출시 이후 데스크톱 툴과 원활하게 연동되는 무료 모바일 앱들을 선보이면서 모바일 기기와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어도비는 브러시 CC(Brush CC), 쉐이프 CC(Shape CC), 컬러 CC(Color CC), 포토샵 믹스(Photoshop Mix)를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함으로써, 모바일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또 어도비 콤프 CC(Adobe Comp CC), 포토샵 믹스(Photoshop Mix), 포토샵 스케치(Photoshop Sketch), 일러스트레이터 드로우(Illustrator Draw), 브러시 CC(Brush CC), 쉐이프 CC(Shape CC), 컬러 CC(Color CC)를 포함, 다수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모바일 앱도 업데이트했다. 이와 아울러 신규 모바일 앱인 어도비 휴 CC(Adobe Hue CC)도 출시했다. 휴 CC를 사용하면 아이폰 카메라를 사용해 동영상, 영화, 방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조명 및 컬러 배합을 손쉽게 캡처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프리미어 프로 CC 또는 애프터 이펙트 CC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다.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이번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는 혁신의 결정체이다.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싱크(CreativeSync) 기술은 데스크톱 앱과 iOS 및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 간 연동을 더 강화할 것이다. 또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인프라와 관리 기능의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필수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는 지금까지 중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업데이트”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의 핵심운 파일, 사진, 폰트, 벡터 그래픽, 브러시, 컬러, 설정, 메타데이터 등의 크리에이티브 에셋을 지능적으로 동기화하는 기술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싱크다. 크리에이티브 싱크를 통해 어디서든 데스크톱, 웹, 모바일 앱을 넘나들며 필요한 에셋을 찾아 그에 맞는 포맷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고, 크리에이티브 싱크는 사용자가 CC 데스크톱 툴 또는 CC 연동 모바일 앱 어디서든 작업을 시작해 이후 다른 곳에서 작업을 재개한 뒤 CC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어도비는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의 출시도 발표했다. 어도비 스톡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및 툴과 직접 통합된 스톡 콘텐츠 서비스다. 어도비 스톡은 CC 데스크톱 앱 상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4000만개의 사진, 벡터 그래픽, 일러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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