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대표 팻 겔싱어)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빌리티를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새로운 IDaaS(Identity-as-a-Service)와 함께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 확장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VM웨어는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IT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VM웨어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비즈니스 모빌리티는 단순한 기술 동향이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의 기회”라며 “비즈니스 모빌리티는 향후 10년간 모바일, 앱과 서비스에 걸쳐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aaS 솔루션인 VM웨어 아이덴티티 매니저(Identity Manager)는 엔터프라이즈급 모빌리티 관리와 보안 기능을 통합 웹, 모바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한 접속 상태에서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온프레미스 솔루션으로 제공되며, 셀프 서비스 앱 스토어를 제공해 빠르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VM웨어 아이덴티티 매니저를 통해 IT부서는 엔터프라이즈급 디렉토리 통합, ID 연계, 사용자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중앙에서 엔드유저 프로비저닝, 액세스와 컴플라이언스 관리가 가능하다. v클라우드 에어나 v리얼라이즈 에어 등 다른 VM웨어 솔루션과도 호환돼 관리자가 싱글 사인온을 통해 다양한 관리 인터페이스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VM웨어는 헬스케어, 항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성 템플릿과 산업 특화 솔루션을 통해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앱에 대한 ‘싱글-터치’ 기능이 설정된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모바일 기기들의 온보딩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iOS 기반에서 앱을 더욱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VM웨어는 15개의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ACE(App Configuration for Enterprise) 를 통해 공용 애플리케이션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ACE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을 통해 배포된 앱의 관리와 보호를 위한 개방형 표준 접근 방식으로, ACE 표준이 구축되고 나면, 사용자가 공용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기업 리소스가 자동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안전하게 앱을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초 에어워치(AirWatch), 박스(Box), 시스코(Cisco),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과 함께 출범된 ACE에는 이번에 도큐사인(DocuSign), 드롭박스(Dropbox),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EMC 싱크플리시티(Syncplicity by EMC) 등이 추가 가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