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스코리아, 클라우드 HR로 중소기업 인재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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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스코리아, 클라우드 HR로 중소기업 인재 고민 해결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6.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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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공략 박차 … 탤런트 매니지먼트로 효과적 인재육성 지원

클라우드 기반 탤런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다스코리아(대표 서주신 www.cydas.com/kr)는 클라우드 기반 임파워먼트(Empowerment) 플랫폼 ‘사이다스닷컴(CYDAS.com)’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사이다스는 기업의 효과적인 조직 관리는 물론 인재 육성까지 지원하는 탤런트 매니지먼트로 일본 시장에서 빠른 성과를 달성한 기업으로, 국내 진출의 성과가 주목된다.

6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한 서주신 사이다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인재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 자체도 적은 국내 채용 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존재하지만, 보유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내부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사이다스는 개개인의 잠재 역량까지 파악해 맞춤형 육성책을 제시하는 탤런트 매니지먼트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 FRJT"이라고 강조했다.

▲ 마츠다 신 사이다스 CEO는마츠다 신 사이다스 CEO는 “사이다스는 수동적인 기존 인사 관리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라며 “한국 기업이 직원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인 임파워먼트 플랫폼 사이다스닷컴은 인재 관리·분석·육성을 지원하는 퍼포먼스 클라우드(Performance Cloud)와 목표 관리 및 인사 고과를 효율화하는 MBO 클라우드, 사내 협업의 기점이 되는 비즈니스 SNS 스트림(Stream) 등 세 가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직원과 조직의 방대한 정보를 클라우드 상에서 축적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해 직원 개개인의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맞춤형 인사관리로, 인사 부서뿐 아니라 경영진, 일반 직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츠다 신 사이다스 CEO는 “사이다스는 수동적인 기존 인사 관리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라며 “한국 기업이 직원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세일즈포스와 제휴를 지렛대 삼아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 밝혔다.

사이다스는 일본에서 전일본공수(ANA), DeNA, 세가(SEGA), 마쯔다 등을 비롯해 항공, 자동차, IT, 전자상거래, 게임, 의류, 화장품, 식품,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HP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기관에서도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의 수단으로 사이다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도 존재할 정도다. 우리나라보다 보수적인 경향을 지닌 일본시장에서 스타트업으로서는 유래없는 성장으로, 경쟁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미국 기업 세일즈포스닷컴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서주신 사이다스코리아 사장은 “한국 기업의 문제로 자주 오르내리는 ‘인재 부족’은 이미 보유한 인재를 제대로 발굴해 활용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능동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기존 한계를 뛰어 넘는 한국 기업의 인사 관리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한국과 인사 관리 환경이 비슷한 일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한국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다스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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