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 뮤직’, 일본서 서비스 개시
상태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 뮤직’, 일본서 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6.1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자회사 라인뮤직은 일본에서 정액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라인뮤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뮤직에서는 일본 대중가요는 물론 팝송, K-POP,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150만 곡 이상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맞는 플레이리스트 및 랭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라인 친구 및 대화 그룹에 본인이 듣고있던 음악을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음악 콘텐츠에 메신저만이 가질 수 있는 요소를 더함으로써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요금은 유효기간 30일 동안 총 20시간을 들을 수 있는 기본 상품이 500엔, 30일 동안 무제한으로 음악 청취가 가능한 프리미엄 상품이 1,000엔으로 책정됐다. 학생인 이용자들은 40% 할인된 금액인 300엔, 600엔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인뮤직은 음악을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라인 공식 계정 개설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공식 계정을 개설한 아티스트는 라인뮤직 내 아티스트 페이지에 링크가 설치되어 플레이리스트 공개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며 8월 9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라인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