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구리 배선 부품 10억개 출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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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구리 배선 부품 10억개 출하 돌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6.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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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리스케일반도체(대표 황연호 www.freescale.co.kr)는 10억 개째 구리 배선 부품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구리 배선 조립 기술의 사용을 확장 및 촉진한다는 전략 발표 후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프리스케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중국 텐진에 위치한 프리스케일 제조 시설에서는 현재 구리 배선 본딩을 전통적인 금 배선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오는 2015년 말에는 이 두 현장에서 제조되는 대부분의 제품에 구리 배선 본딩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3억개 이상의 프리스케일의 제품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출하됐으며, 그 중 상당수가 복잡한 내부 시스템에 사용된다. 프리스케일은 지난 2013년 5월에 주최한 자동차 분야 행사를 시작으로 구리 배선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집중해 2년 만에 10억개째 구리 배선 디바이스를 출하하게 됐다.

글렌 데이브스(Glenn Daves) 프리스케일 패키징 및 보드 솔루션 부문 이사는 “프리스케일은 방대한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문제들을 도전 정신으로 항상 앞서 이끌어왔다”라면서 “구리로의 전환을 함에 있어괄목할 만한 진전은 프리스케일과 고객, 파트너가 모두 함께 혁신을 선도하는 방법을 잘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프리스케일의 구리 배선 패키지는 동급 금 배선 패키지에 비해 더 높은 안정성과 전기 및 열 성능을 제공한다. 또 생산 품질 측면에서 현재 프리스케일의 구리 배선 제품은 기존 금 배선 부품에 비해 두 배가 더 높으며, 구리 배선 결함률은 10억개당 약 20개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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