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 ‘타조’ 글로벌 전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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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 ‘타조’ 글로벌 전파 본격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6.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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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서밋 등 3개 글로벌 컨퍼런스 잇단 참여

그루터(대표 권영길)는 6월 9일부터 3일간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하둡 관련 최대 컨퍼런스인 하둡서밋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처리 엔진 아파치 타조(Apache Tajo)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그루터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세션 발표와 함께 타조 소개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컨퍼런스 후 타조의 글로벌 확산을 보다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3년 아파치 재단의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된 타조는 고려대학교와 그루터 등의 국내 개발진은 물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나사(NASA) 등의 해외 개발자들이 참여하면서 글로벌 오픈소스 빅데이터 엔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에는 아파치 톱레벨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루터는 올 하반기부터 타조를 전세계에 적극 알리고 사용을 유도한다는 전략으로, 하둡서빗을 비롯해 6월에만 3개의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타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6월 9일 개최된 ‘하둡서밋 2015’에 이어 6월 16일부터 18일 런던에서 열리는 ‘K-글로벌 런던 2015’ 행사에 이노그리드, 티맥스 등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7일에는 ‘LA 빅데이터캠프 2015’에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길 그루터 사장은 “이제 빅데이터는 전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스타트업에서부터 대형 서비스 업체 뿐 아니라 일반기업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경쟁력을 유지하거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타조의 우수성과 사용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타조가 오픈소스 빅데이터의 핵심기술로 성장하는데 더욱 힘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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