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브란코재팬, 데이터 삭제 SW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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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에스앤씨·브란코재팬, 데이터 삭제 SW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6.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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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삭제 SW ‘브란코’, SSD 전 영역에 대한 삭제 가능

지란지교에스앤씨(대표 남권우)는 브란코재팬 한국담당(모토이 한국지사장)과 파트너 계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란코(Blancco)’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및 일반 PC, 서버 등 각각의 하드웨어 전용으로 설계된 데이터 삭제 소프트웨어로서 조직의 데이터 보안 및 규정준수를 위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개인정보보호 주기에 따른 다양한 조치 중 마지막 단계인 개인정보 파기 기능이 탁월하다. 서버와 스토리지는 물론 일반적인 삭제 방식으로 한계가 있었던 SSD의 전 영역에 대한 삭제가 가능한 기술력,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수백만 대의 스마트폰 중고 시장이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고단말기는 개인정보 등 입력 내용의 영구삭제가 아닌 공장 초기화 작업 후 복구가 가능한 상태로 해외에 수출되고 있다. 이는 곧 신용카드 정보, 은행 거래 내역, 메일, 영업정보, 각종 인증 정보 등 민감정보의 유출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 브란코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내장 메모리에 축적된 데이터의 유출을 방지하고, 디바이스의 안전한 재사용 및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데이터 삭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에서는 BMT 후 HDD를 파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브란코를 이용 시 파일, 폴더의 데이터 영구삭제, 정보유출에 대비한 보안 강화를 통하여 하드의 재사용이 가능하다.

강준규 브란코코리아 총괄이사는 “이미 일본에서 최고 재판소 및 일본은행 등 중요 레퍼런스를 보유, 전 세계 7000만 이상의 라이선스를 판매실적이 있는 등 세계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브란코가 한국에서도 시장이 확대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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