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컴퓨텍스 2015서 프로세서·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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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컴퓨텍스 2015서 프로세서·솔루션 공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6.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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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컴퓨팅 에코시스템 확장 지원

인텔은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Computex) 2015에서 E3-1200 v4를 비롯한 프로세서와 솔루션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들 신제품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컴퓨팅 에코시스템이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는 것을 지원할 것으로 자신했다.

인텔 수석 부사장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인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은 컴퓨텍스 2015의 기조연설에서 “무어의 법칙에 힘입어 지난 50년 간 컴퓨팅 분야에서 놀라운 혁신이 지속될 수 있었다”며 “인텔은 보다 과감한 혁신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며, IoT 분야에서 인텔리전스와 연결성을 동시에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제온 E1200 v4는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 P6300이 내장된 첫 번째 제온 프로세서로 14nm 공정으로 생산되며, 비주얼 집약 작업, HD 영상 트랜스코딩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 및 원격 워크스테이션 딜리버리 등에 최적화됐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은 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영상 트랜스코팅에 있어 최대 1.4배의 성능 향상과 1.8배의 3D그래픽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모바일 및 IoT 분야를 위해서는 내장형 인텔 아이리스 프로가 탑재된 새로운 5 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인텔의 가장 빠르고 즉각적인 모바일 프로세서 신제품은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 6200이 내장됐으며, 기존 세대 제품과 비교해 최대 2배 높은 컴퓨팅 성능 및 2배 향상된 3D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 ECC 메모리 지원, 인텔 v프로 기술 적용 및 7년의 구매 가능 기간 보장과 같이 IoT 디자인을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리젠스(Rezence) 표준 기반의 무선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타거스(Targus)와의 협력을 발표했으며, 회의실을 위한 인텔 유나이트라는 새로운 플랫폼도 발표했다. 인텔 유나이티드는  인텔 코어 v프로프로세서 기반 미니 PC와 디바이스에서 구동돼 스마트한 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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