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팬톡’ 신규 섹션 오픈…팬덤 커뮤니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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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팬톡’ 신규 섹션 오픈…팬덤 커뮤니티 활성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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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 네이트는 ‘팬톡’ 신규 섹션을 판 서비스에 오픈하고 팬덤(Fandom)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컴즈는 최근 들어 네이트 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들 중 특히 팬덤문화의 확산에 따른 팬덤 커뮤니티의 사용성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완연한 활성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 네이트 판의 톡톡 코너 속 하위 카테고리였던 ‘팬톡’을 특화된 신규 섹션으로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

결혼, 시집, 친정 등 일상 다반사로 대표되는 기존 판 이용자들과는 활동 목표 및 사용 패턴이 상이한 팬덤 활동성을 ‘팬톡’으로 이관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유의 팬덤 커뮤니티 활동성을 보장하게 됐다.

‘팬톡’은 PC 환경은 물론 모바일웹과 판앱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이용자들의 사용상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팬톡’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단 한 명의 특별한 스타나 한 팀의 아이돌 관련 컨텐츠들만을 모아볼 수 있는 ‘MY 팬톡’. 기존 다수의 즐겨찾기로 설정한 채널들 중 단 하나의 채널만을 MY 팬톡으로 설정해 두면 쉽게 접근 가능할 뿐 아니라 관련 최신글, 베스트, 짤모음, 동영상 등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만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연예 이슈 주제의 댓글 토론이 가능한 ‘이슈팬톡’이라는 공간을 신설,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글들을 직접 작성하거나 팬들간의 열띤 댓글 토론을 통해 동경하는 스타를 향한 다른 팬들의 이야기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게시글들 중 다른 사용자들의 지지와 인기를 받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팬들의 선택’, 각 채널 별 베스트 랭킹 등 팬톡만의 신규 랭킹 요소 적용, 사용자들간에 공유하고 싶은 게시물을 채널 공지로 설정하고 추천을 통해 커뮤니티 내 공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네이트 김종훈 사업부장은 “온라인상에 산재된 폐쇄적인 팬덤 사용성을 접근이 쉽고 자유로운 오픈 커뮤니티로 흡수하여 유저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유로운 소통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커뮤니티 특성별 맞춤 사용성 제공을 통해 영향력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브랜드 네이트 판의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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