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본, 피트니스 트래커 겸용 헬스케어 밴드 ‘업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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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본, 피트니스 트래커 겸용 헬스케어 밴드 ‘업2’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6.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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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술과 스마트 오디오 기기 선도기업 조본(Jawbone)은 새로운 피트니스 트래커 겸 헬스케어 밴드인 ‘업2(UP2)’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업2는 조본의 웨어러블 인기 모델인 업24 밴드의 후속 모델로 업24보다 45% 작아진 크기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조본 업2 손목 밴드는 업3 밴드와 동일한 새롭고 멋진 디자인을 차용하면서도, 훨씬 더 작은 폼팩터로 제작됐다. 업2는 조본의 업 앱 및 강력한 행동 변화 툴과 연결돼 피트니스 측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시작점을 제공한다.

조본 제품 관리 및 전략 담당 부사장 트래비스 보가드(Travis Bogard)는 “업2는 업24의 고급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더욱 멋지고 작아진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경제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폭넓은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웨어러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작은 부분까지 새롭게 설계된 ‘업2’
이브 베하(Yves Behar)가 디자인한 업2 피트니스 트래커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우아한 느낌을 주는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프레임과 더불어 날렵하고 멋진 디자인을 차용하고 있다.

업2의 부드러운 진동 모터는 자연스러운 수면 주기 중 가장 적합한 시점에 기상을 돕도록 설정하거나, 일정한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 일어나서 움직이라고 안내할 수 있게 하는 등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UP2 밴드의 맞춤 알림을 설정하여 취침, 운동 또는 약 먹을 시간 등 기억하려는 시간을 손목에서 부드럽게 진동하여 안내하도록 할 수 있다.

업2는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를 통해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연결돼 실시간 진행 상황에 대해 계속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 가능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 코치 기능 제공
조본의 신제품인 업2 피트니스 트래커는 업계를 선도하는 업 앱과 함께 사용자의 습관을 기반으로 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맞춤 지침과 피드백을 알려 주는 지능형 시스템인 스마트 코치(Smart Coach)를 제공한다.

스마트 코치가 사용자를 인지하게 되면 수면, 식단,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실행할 수 있는 통계와 달성 가능한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강력하고 개방적인 업 플랫폼을 사용하면 조본 장치나 다양한 타사 트래커를 사용해 업 시스템의 모든 사람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UP 앱 갤러리에서 제공하는 개인화된 경험, 통합된 장치, 특별 코칭 서비스를 활용해 체중 감소, 수면 질, 스마트 홈 통합 등을 비롯해 착용자가 가장 중시하는 사항에 집중할 수 있다.

조본 업2 피트니스 트래커는 6월 중순부터 블랙 다이아몬드 및 라이트 그레이 헥스 색상으로 제공된다. 업2를 위한 조본 업 앱(iOS 및 안드로이드)은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한국어를 포함한 12가지 언어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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