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방구하기앱 ‘다방’부터 ‘혜리도시락’까지 전방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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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방구하기앱 ‘다방’부터 ‘혜리도시락’까지 전방위 활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5.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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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블루칩으로서 걸스데이 혜리의 활약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걸스데이 혜리를 모델로 기용,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방 구하기 앱 ‘다방’은 TV광고 런칭 한 달여 만에 앱 다운로드 수가 4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다방’의 웹사이트를 통해 원룸∙투룸∙오피스텔 등 부동산 전∙월세 매물을 찾는 사용자의 수도 일 평균 14만 명에서 22만 명으로 크게 늘었고, TV광고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게시 일주일 만에 20만에 육박했다. 말 그대로 ‘혜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다방 관계자는 “혜리의 TV광고 이후 방을 찾아보는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회원까지 늘었다”며 “다방의 마케팅 활동에 혜리의 광고로 날개를 단 만큼 더욱 활발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능 대세에 이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혜리의 활약은 ‘다방’은 물론 다른 기업과 브랜드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일명 ‘혜리도시락’은 관련 제품이 3주 간 50만 개가 넘게 판매됐고, 지난해 혜리를 모델로 기용한 농심 ‘너구리’ 역시 매출이 50%가까이 증가하는 등 업계에서 보기 드문 단기 매출 급증의 사례를 기록했다.

혜리는 지난해 여름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여 꾸밈없는 모습과 특유의 애교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sbs <하이드 지킬, 나> 등을 통한 연기 활동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대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혜리는 올 가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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