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스마트폰 거래, 선택의 폭 넓어진다”
상태바
“중고스마트폰 거래, 선택의 폭 넓어진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5.29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 개인 간에 주로 이루어지던 중고스마트폰 거래가 하나의 사업으로 확대되며, 중고폰을 예전보다 쉽게 내다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중고폰을 매입하는 곳은, 개인끼리 거래를 하는 온라인 중고장터나, 전문 업체가 운영하는 사이트 이외에도, 우체국∙착한텔레콤(다이소와 제휴로 자판기 운영)∙모바일 앱 등으로 다양화했다.

우체국의 경우 지난 1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4월 말까지 10만 여대의 중고폰을 매입했으며, 착한텔레콤은 전국 다이소 매장 127곳에 중고폰 매입 자판기를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렇게 되자 기존의 중고폰 매입 업체들이 예전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양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자리한 거성스마트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중고폰 매입이 모두 가능하고, 중고스마트폰 상태와 보증기간을 보장해주는 보증서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상품권으로도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상품권 이외에도, 거성스마트에서는 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갤러리아∙애경백화점∙홈플러스 등의 상품권을 중고스마트폰 매입에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입의 경우 내방이나 택배를 이용해서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고, 매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배송비를 아낌없이 지원해준다. 매각 진행 중 변심하거나 매각 금액이 맞지 않는 경우에도 무료배송이 지원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거성스마트에서는 6월 말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중고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료 선물 6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artgs.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