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 6.0’을 발표했다. 씽웍스는 IoT 환경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PTC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근 수백만 대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IoT 솔루션을 안전하게 확장하며 초당 수십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PTC 씽웍스 6.0은 IoT 솔루션을 안전하게 확장하고 개발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이번 6.0버전에서는 플러그형 데이터 저장 모델(A Pluggable Data Store Model)이 추가됐다. 새로운 데이터 저장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으로 씽웍스와 파트너들이 새로운 데이터 저장소를 완벽하게 통합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성능, 확장성, 보안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플러그형 모델을 지원한다.
대용량 런타임 데이터 저장소((A High-Volume Runtime Data Store)도 제공된다. 새로운 런타임 데이터 저장소는 IoT,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가용성 요구를 충족시키는 아파치 카산드라 기반의 데이터스택스 엔터프라이즈(DataStax Enterprise)를 사용하며, 확장성을 높여 동적인 워크로드, 고용량 데이터,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 등 관계형 DB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한다. 또 데이터스택스 엔터프라이즈는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개선하고 인덱싱 및 검색에 필요한 아파치 솔라(Apache Solr) 통합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기업들이 테스트 검증을 마치고 완벽한 방식으로 카산드라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씽웍스 버전 6.0은 매쉬업(Mashup) 환경에 새로운 스타일링 옵션을 추가했으며, 특정 주제 및 API 문서에 대한 전체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저장 및 데이터 테이블에 대한 성능 향상과 맞춤형 인증 모듈에 대한 지원 강화 등도 이번 6.0 업그레이드에 포함된 내용이다.
러스 파델 PTC 씽웍스 비즈니스 총괄은 “PTC는 씽웍스 버전 6.0을 출시하며, 안전성, 보안성 및 확장성 등에 대한 IoT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며, “기업들이 강화된 씽웍스의 기능과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해 데이터를 지리적으로 분산시켜 가용성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