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경주로 여름 여행을 고려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알고 보면 경주는 서울에서 KTX를 타고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장이라 여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보통 벚꽃 시즌과 단풍 시즌에 많이 찾지만, 최근에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계절 여행지로 인식이 바뀌는 추세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적지가 가득한 곳이지만, 여름이니만큼 해수욕장으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오류 해수욕장, 나정 해수욕장, 봉길 해수욕장, 관성 해수욕장, 감포 전촌 해수욕장, 나아 해변, 나정 고운 모래해변 등이 동해안을 따라 늘어서 있다. 물놀이와 함께 첨성대, 고분, 안압지, 석굴암 등의 유적지를 둘러보다 보면 즐길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여름 경주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 중 하나는 경북산림 환경연구원이다. 여름철에는 울창한 숲이 우거져 녹음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주 현지인 외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경주의 숨은 명소로서, 다양한 나무와 꽃을 만나볼 수 있어 자연체험학습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더운 땡볕 아래에서 하루 종일 움직이다 보면 시원하고 편안한 숙소가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경주에는 깨끗한 환경과 최신식 설비를 갖춘 숙박 시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수영장 펜션’ 경주 더 마린 풀빌라 펜션이 고급스러운 외관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입지 덕분에 경주 여행객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수영장 펜션’ 더 마린 풀빌라 펜션은 12개의 일반룸, 4개의 가족룸으로 나뉜다. 가족룸에는 실내 월풀 스파가 설치되어 있으며, 1층 6개 룸에는 개별 수영장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하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미온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개인 수영장이므로 눈병 등에 걸릴 확률이 적고 위생적이다.
또한, 더 마린 풀빌라 펜션의 2층 6개 객실에서는 제트 스파 안에서 오류 고아라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 마린 풀빌라 펜션에서는 무료 조식 서비스, 웰컴티 등 격조 높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수영장 펜션’ 더 마린 풀빌라 펜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hemarine.co.kr)나 전화(054-777-1118)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