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회사 대상 침해사고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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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회사 대상 침해사고 대응 훈련 실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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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금융사 대상 매년 실시…APT·DDoS·해킹공격 대응 훈련 등 실시

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은 26일부터 금융사를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금융보안원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182개 기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침해사고 유형에 따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훈련, 시스템 해킹 공격 대응 훈련 및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가 실제 침해사고 발생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침해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신 취약점 이용, 최신 공격 기법 및 최근 공격 사례 등을 반영한 훈련 시나리오와 훈련 방법을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회사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훈련 목적에 부합하도록 금융회사의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침해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통해 DDoS 공격, 해킹 등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제고시키고, 이를 통해 실제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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