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PC처럼 활용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자유롭게 데이터 전송을 위해 미쓰비시의 자회사 버바팀은 애플 OTG USB 메모리 ‘라이트닝 USB 포 애플(Lightning USB for Apple)’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라이트닝 8핀 커넥터를 사용하는 애플기기 사용자를 위한 OTG USB 메모리로, 애플 공식 인증으로 품질을 보증하는 MFi 인증을 기본으로 갖췄다.
특히 ‘라이트닝 USB 포 애플’은 리튬-폴리머 배터리 내장으로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애플 기기의 전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줄어드는 아이폰 배터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법 역시 간단하다. 앱 스토어에 등록된 버바팀 라이트닝 USB 전용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애플 기기에서 편리한 파일관리를 할 수 있다. PC에서는 일반적인 USB와 마찬가지로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외형은 아이폰 느낌의 메탈릭 코팅으로 아이폰과 잘 매치되며, 고급스러움도 강조했다. 32G, 64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두 용량 모두 골드,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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