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초등수학지도사 과목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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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초등수학지도사 과목 대폭 확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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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최근 초등학생들은 공부하기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은 것은 ‘수학’이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개발되고 있다.

정규 수업 시간 외, 숫자와 공식으로 빼곡한 문제집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즐길 수 있기며 수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과 후 과목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창의수학, 스토리텔링수학, 멘사 게임, 보드게임, 가베 과목이 그 대표적인 예다.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는 창의사고력지도사,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멘사게임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가베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스스로 학습을 위한 과목이 더 많은 학교의 방과 후 교실에 개설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카데미의 한 관계자는 “이 과목들의 특징은 주입식으로 연산 방법과 공식을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재미를 느끼며 수학에 대한 이해를 하게끔 한다”며 “지도사는 어려운 개념과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코치 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지 않더라도 전혀 걱정할 것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루한 문제풀이, 암기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와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레 수학 개념을 익히도록 하는 것으로 학생들도 재밌어 하며 학부모님들도 필요를 느끼기 때문에 인기가 많고, 그만큼 취업률도 높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측은 학생들이 수학을 흥미롭다고 여기도록 가르칠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지도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 올림 창의사고력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사정관제에 적용되는 스펙을 쌓을 수 있고,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은 취업을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아카데미 측의 설명이다.

아카데미 수강생으로 ‘더 올림 창의사고력 대회’ 심판으로 참가했던 신은영 선생님은 “전업주부였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판으로 대회에 참여해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나에게도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며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재수강률이 높아지고, 대회를 목표로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니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6년째 우수강사로 뽑히고 있는 정근영 선생님은 학생들과 아버지가 함께 하는 보드게임 수업을 개최했다. 보드게임 수업은 보드게임을 매개로 아버지와 아이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면서도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정근영 선생님은 “취업을 하기까지도 도움을 받았지만, 취업 후에도 아카데미의 도움을 많이 받아 이러한 양질의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근무시간이 길지 않은데 비해 일반 사무직보다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어서 여성들, 특히 주부들에게 가장 좋은 직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아카데미는 창의사고력, 멘사셀렉트게임, 보드게임, 스토리텔링수학, 가베 과목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교구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교구쇼핑몰을 운영한다. 따라서 아카데미 수강생일 경우 정회원가로 교구를 구매할 수 있어 교구의 부족으로 인한 수업의 불편함은 겪지 않을 수 있다.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는 이 과목들 외에도 독서논술지도사, POP예쁜글씨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토탈공예지도사, 키즈스피치지도사, 클레이아트지도사, 가죽공예지도사, 석고방향제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패턴브릿지지도사, 음악줄넘기지도사, 방과후지도사, 교육마술지도사 등 30여개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과목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자격증 과정과 취득방법 정보는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 홈페이지(goo.gl/W5qog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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