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6월 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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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6월 초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5.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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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선정한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3차 시범 사업자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이 개발한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 EBS미디어, 밥스누로 이뤄진 서울대 컨소시엄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기관의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및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기관 맞춤형 웰니스 교육 및 제품 서비스의 개발을 6월 초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존 책, CD 등의 일방적인 콘텐츠 제공 형태에서 탈피해 디바이스(PC, 구형 TV, 스마트 TV, 스마트폰 등) 제한 없이 교육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EBS미디어는 영유아 식생활, 운동, 건강 등과 관련된 수준 높은 EBS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할 플랫폼에 탑재할 콘텐츠를 제작한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밥스누는 영유아 보육기관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보육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및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 운영사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대 컨소시엄은 이외에도 학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건강상태 및 성장과정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웰니스 노트를 만들어 배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웰니스 노트에 포함된 원아수첩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교육하는 콘텐츠, 행사 동영상, 커리큘럼, 식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융합기술원 내부의 웰니스 측정실 시스템을 통해 영유아의 신체적 건강의 발달단계 및 정서적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통합시 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방향으로 개발되는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는 EBS미디어가 개최하는 유치원 교사 대상 세미나, 지상파 홍보 등을 통해 보육기관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영유아의 복지 환경 증진과 올바른 식생활을 조성하는 공익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2008년부터 추진한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공공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발굴하여 국정과제와 부합되는 서비스 발굴 및 보급을 통해 국가적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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