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웨버, 큐빗 스타시스템으로 재고관리 효율화·매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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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웨버, 큐빗 스타시스템으로 재고관리 효율화·매출 증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5.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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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RTLS 기술 활용한 큐빗 스타시스템 2013년 도입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큐빗(대표 김종우)은 세계 유명 패션그룹인 독일의 게리 웨버(GERRY WEBER)가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최첨단 무선전파인식(RFID) 솔루션인 ‘스타시스템’을 2013년 도입한 이후 재고 관리 효율성이 높아져 매출이 30% 증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류 입·출고 및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던 게리 웨버는 각 매장마다 큐빗 스타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타시스템의 RFID, RTLS(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입·출고 물량 이력 및 수량 파악이 가능해졌으며, 검수 시간도 단축시켰다.

또한 재고 물량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재고 관리를 위한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매장에서 고객 응대 시간을 단축 시켜 판매 실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게리 웨버 관계자는 “큐빗 스타시스템은 재고 위치 및 수량 파악이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장 관리에 최적의 시스템이다”며 “특히 재고가 있는데 진열이 안 돼 있거나 상품이 있는데 사이즈를 못 찾을 때 빠른 고객에게 응대할 수 있어 판매 기회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큐빗의 스타시스템은 태그 인식거리와 인식률을 크게 향상시킨 RFID 솔루션으로 실시간 추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태그가 부착된 사물의 이력 및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스타시스템의 핵심기술은 미 NASA의 무선데이터 통신전송 시스템을 응용한 기술로 기존 리시버의 감도를 10만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장애물에 관계없이 200m까지 태그인식이 가능해졌다. 인식거리 내에서 인식률도 거의 100%에 가까우며, 하나의 스타시스템으로 최대 92,903평방미터 관리가 가능하다.

큐빗 김종우 대표는 “스타시스템이 도입된 의류·신발 등 소매 기업의 경우 본사가 창고를 포함해서 전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상품에 대한 추가 생산, 재고 물량 수거 및 할인 행사 등 의사결정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며 “재고율이 떨어진 만큼, 매출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여서 소매 관련 업계에서 스타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으며, 제조 공정에서의 자산 관리, 보안·안전 관리까지 여러 산업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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