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안전한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 비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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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한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 비전 실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5.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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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ADC·원격 액세스·WAN 가상화 기능 통합 제공

가상화 및 네트워킹 분야 글로벌 리더 시트릭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 및 최적화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딜리버리하는 통합 시스템을 핵심으로 하는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Workspace Delivery Controller)’ 비전 실현에 나섰다.

시트릭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킹 솔루션인 넷스케일러(NetScaler)의 ADC 기능과 원격 액세스 및 WAN 가상화 기능을 통합시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적응형 소프트웨어 주도 아키텍처 제공으로 현재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미래의 서비스 네트워크로 자연스럽게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트릭스는 또한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Unified Gateway) 기능이 결합된 넷스케일러의 신기능도 발표했다.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면 보안 강화는 물론 기업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상에 구축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시켜 다양한 사용자 기기에 손쉽게 원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관련해서도 사용자들이 경제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보다 빠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하고 장소와 기기에 상관없이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기업들이 서비스 방식을 온프레미스가 아닌 퍼블릭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확장해 나감에 따라 네트워크 자동화, 최종 사용자 경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원활함 등이 IT의 주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트릭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네트워크 비전을 구체화해 기존의 운영비용을 재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 제시와 동시에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시킨다는 전략이다.

클라우스 외스터만(Klaus Oestermann) 시트릭스 딜리버리 네트워크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네트워킹 인프라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워크스페이스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기업들은 고객과 직원, 비즈니스의 요구를 기술 투자에 반영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시트릭스는 전세계적으로 배포 및 접근이 쉬운 포괄적인 모바일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의 복잡성을 해결,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한 유명 글로벌 금융 기업은 재해복구를 해결하고 가용성 향상을 위해 넷스케일러를 통해 단일 원격 액세스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전에 구입한 솔루션을 넷스케일러 인프라에 통합시켰다. 이렇게 통합된 원격 액세스 솔루션은 SDN과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한 용량을 증가시키고 운영 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부족한 네트워킹 관리 자원을 해제시켰다.

또 다른 고객들의 경우에는 엔드포인트 분석, 앱 방화벽 및 DNS 공격 방어를 포함한 강력한 보안 기능 때문에 넷스케일러를 선택하기도 했다.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 결합된 넷스케일러로 보안 강화
시트릭스는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컨트롤러’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보안 강화를 위한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가 결합된 넷스케일러는 강력한 비즈니스 및 사용자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 가능한 단일 포털을 통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장소 및 기기에 상관없이 가능한 액세스 유연성, 자유로운 워크스페이스 접근을 통한 생산성 강화 등이 특징이다.

새로운 넷스케일러는 모든 장치에서 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을 비롯 모든 엔터프라이즈, 웹, 모바일, 클라우드 및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격 액세스를 단일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통합한다. 이러한 통합은 운영 효율성과 기능성을 운영 비용은 줄이는 동시에 IT 자원을 자유롭게 한다.

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자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 단일 GUI를 제공하고, SAML을 통해 기타 시스템뿐 아니라 AD(Active Directory)와 같은 기업 아이덴티티 스토어와도 통합할 수 있다. 더불어 최종 사용자 ICA, TCP, HTTP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향상된 기업 보안 및 규정 준수 감시 기능도 제공한다.

간소화된 중앙 집중식 보안 정책도 강점이다. 넷스케일러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스마트컨트롤(SmarControl)을 통해 관리자들은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의 정교한 정책을 기반으로 보다 쉽게 젠앱(XenApp) 및 젠데스크톱(XenDesktop) 개인 사용자에 대한 액세스 제어를 설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브릿지 가상 WAN 솔루션으로 대역폭확장·비용 절감
시트릭스는 유니파이드 게이트웨이 기능을 갖춘 새로운 넷스케일러뿐 아니라 비용 절감을 위한 클라우드브릿지(CloudBridge) 가상 WAN 솔루션도 공개했다. 기업의 지사에 애플리케이션 및 중요 비즈니스 정보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딜리버리를 제공하는 이 솔루션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WAN 대역폭 확장 문제를 해결한다.

클라우드브릿지 가상 WAN은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네트워크의 핵심 부분으로 애플리케이션, 문서 및 IT 서비스 등의 각 지점 오피스에 전송하는 비용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키면서 100%에 가까운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보장한다.

기업들은 MPLS, 광대역, 모바일, 위성 인터넷과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접목해 WAN 용량과 신뢰성을 극대화하는 가상화 WAN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가상화 WAN 내의 경로 성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변화하는 네트워크 조건에 신속하고 자동적으로 적응 가능하고, 사용자 개입이나 복잡한 라우팅 테이블 재구성 없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연결성도 보장한다. 

클라우스 외스터만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브릿지 가상 WAN은 적은 비용으로 용량을 확장시킬 수 있고,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품질 향상을 통해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오류가 발생하기 전 활성화 및 백업 링크 용량을 끌어와 중단이 없도록 한다”며 “우선순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가용성이 보장되고, WAN 성능을 쉽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 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상에서 클라우드브릿지 기기간 고급 암호화 설정을 통해 클라우드와 지점을 안전하게 연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지사 간의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주요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로 강화된 시트릭스의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지점 워크플레이스와 항상 연결될 수 있으며 장소 및 기기에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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