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기적의 나무’로 잘 알려진 모링가(Moringa)가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자연식품으로 알려짐에 따라 모링가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인도가 원산지인 모링가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예로부터 인도에서는 ‘신비의 나무’로 불리며 민간요법에 광범위하게 활용돼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종합편성채널 MBN 프로그램 <천기누설>에 소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링가는 아스코르빈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당뇨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내용이 <천기누설>을 통해 방영되면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물론 고른 영양 섭취와 밸런스를 통해 건강을 찾고자 하는 이들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모링가의 장점은 우선 뛰어난 항산화 작용이다. 모링가는 46가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오메가 3, 6, 9’를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18가지 아미노산도 망라돼 있다. 더불어 신체에 유익한 539가지 활성물질이 함유돼 있는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모링가의 항산화 효능은 2003년 일본 니가타 대학의 식품연구소에서 밝혀졌다. 이 기관에서는 모링가 잎에 항산화물질이 다량으로 포함돼 있음을 보고했다. 이후 2007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도 산소활동에 의한 노화현상을 방지하는 모링가의 기능을 밝혀냈으며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며 ‘올해의 식물’로 선정한 바 있다.
항산화 작용 외에도 모링가는 비타민과 칼슘, 폴리페놀, 단백질, 미네랄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성장기의 어린이나 식습관이 불규칙한 직장인, 영양 공급이 중요한 노년층 등 남녀와 세대를 불문하고 필요한 자연식품이라 할 수 있다.
일반식품과 비교했을 때 모링가는 다양한 영양분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C는 오렌지의 7배, 비타민A는 시금치의 13배, 당근의 4배가 함유돼 있다. 또한 마그네슘은 달걀의 36배, 철분은 시금치의 25배, 아미노산은 흑초의 2배, 폴렌놀은 적포도주의 8배, 칼륨은 바나나의 3배, 우유의 63배가 있으며 비타민B1은 돼지고기의 4배, 비타민 B2는 정어리의 50배, 비타민B3는 땅콩의 50배, 비타민E는 콩기름의 6배, 프로테인은 요구르트의 2배 등이 포함돼 있다. 즉, 모링가를 섭취한다면 천연의 방법으로 인체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에서는 모링가 잎에 포함된 영양분을 고스란히 섭취하기 위해 타블렛(정)과 과립 형태로 제품화하고 있다. 타블렛(정)과 과립 형태는 분말과 환의 단점을 보완해 보다 효과적으로 몸에 흡수된다.
국내에서 모링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JW중외제약 모링가플러스의 온라인 총판사 모링가몰’의 관계자는 “모링가는 잎부터 줄기, 씨앗, 뿌리에 이르기까지 버릴 것이 없는 식품”이라고 말한다.
그는 “모링가플러스는 모링가의 영양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모링가 ‘잎’으로만 만든 자연식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철저한 원료관리와 위생공정을 거쳐 모링가 원산지인 인도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모링가 원료만을 정식 수입해 만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모링가는 높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공기 중에 장시간 노출되면 영양분이 공기 중에 산회될 가능성도 있으며 위생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여 설명한다. 따라서 모링가플러스에서는 분말을 압축해 영양을 그대로 살린 타블렛 형태로 제조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형으로 모링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필수적인 고3 수험생이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중년층, 다이어트로 영양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는 여성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모링가몰 공식 홈페이지(www.moringam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