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5월19일 'IT Directions 2015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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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5월19일 'IT Directions 2015 컨퍼런스'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5.05.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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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플랫폼 기반의 혁신 및 이머징 시장, 데이터센터 변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주요 이슈 논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대표:홍유숙, http://www.kr.idc.asia)가 오는 19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T 디렉션 201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렉션(Directions) 컨퍼런스는 IDC가 지난 50년 동안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해 온 연례 컨퍼런스로 IT 산업의 주요 기술 및 동향,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IDC의 글로벌 부사장들이 참여해 ‘제3의 플랫폼’ 기반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IT 시장 트렌드를 조망해 볼 예정이다. 제3의 플랫폼 기반의 혁신 및 이머징 시장, 데이터센터의 변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주요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을 맡은 산드라 응(Sandra Ng) IDC 아태지역 연구 그룹 부사장은 "2015년 제3의 플랫폼 시장은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및 분석을 기반으로 혁신과 가치 창조가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혁신단계(Innovation Stage)'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혁신 측면에서 신흥시장은 전통적으로 성숙시장에 뒤쳐졌지만, IT의 소비자화와 인터넷의 사회화를 통해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신흥시장에서 획기적인 혁신이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산드라 응 부사장은 제3의 플랫폼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국경없는 시장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신흥시장에 대한 IDC의 인사이트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발표하는 IDC 버논 터너(Vernon Turner) 수석 부사장은 "사물인터넷(IoT)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빠르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기업 데이터의 보안과 그 가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사물인터넷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 가능케 하고 경쟁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제품 개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터너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처럼 공급업체와 고객이 동일선상에 위치에 있는 이런 경우는 유래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IoT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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