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비, 선호도 따라 광고 타겟팅 ‘앱포그래픽 타겟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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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비, 선호도 따라 광고 타겟팅 ‘앱포그래픽 타겟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5.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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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모바일 광고 플랫폼 인모비는 앱포그래픽 타겟팅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모바일 사용자들의 앱 선호도에 따라 광고를 타겟팅하는 이 기능은 개개인이 스마트폰에 설치해둔 앱들을 통해 관심사를 추측해 특정 앱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보여줄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앱포그래픽 타겟팅은  앱스토어에 등록돼 있는 1만 여개의 앱을 분석해 각 앱의 특징, 즉 ‘컨셉’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200여 가지의 컨셉으로 분리하는 인모비 고유의 기술에 기반을 뒀다. 인모비 네트워크상의 사용자들은 설치해둔 앱들의 컨셉과 앱 활용 빈도 등에 따라 분류되어 타겟팅의 대상이 된다. 

지금까지 주로 활용됐던 콘텐츠 카테고리나 사용자 성별, 연령별 타겟팅 등과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앱포그래픽 타겟팅을 활용한 경우, 기존 캠페인 대비 72% 이상의 전환율 상승을 기록했으며, CPI(설치 당 과금)의 26% 감소와 사용자 평균 생애 가치(LTV)의 30%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인모비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인모비는 다수의 유명 앱 개발사들과 함께 50회 이상의 테스트 캠페인을 통해 앱포그래픽 타겟팅의 효과를 검증했다”며 “인모비는 이 기술을 셀프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광고 예산의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개발사들이 가치 높은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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