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중앙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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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중앙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MOU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5.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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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IT 트렌드 기반 공동 교육과정 개발
▲ MOU를 체결한 이용구 중앙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과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 www.cau.ac.kr)가 5월 12일 창의인재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중앙대와 한국오라클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주요 IT 트렌드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교육과정 개설하는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MOU에 따라 중앙대학교는 2016년 2학기부터 '빅데이터(Big Data)와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주제로 교양과목을 개설하고, 학부생들에게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IT 기술에 대한 기본이해와 실무 응용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3학점이인정되는 총 16주 과정으로 오라클과 중앙대학교가 각 8주씩 강의를 담당한다.

이용구 중앙대학교 총장은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이 창의인재육성을 목표로 개설한 CAU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AU-Creative Studio)의 내연과 외연을 다시 한 번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김형래 사장을 비롯한 오라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LINC 사업단 단장인 김원용 교수는 “이번 강의는 전공과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과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문·예술 분야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한다”며 “이 강의가 학부 교양과정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만큼, 강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사례연구 논문과 관련 서적출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오라클은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국내 IT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이라며 “중앙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보다 유용한 정보 및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강의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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