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QoS 솔루션으로 한국시장 확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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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QoS 솔루션으로 한국시장 확대 자신
  • 승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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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부터 국내 앤콤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에 생소한 QoS(Quality of Service)라는 분야를 개척해온 ‘패킷티어’가 본격적으로 국내 지사를 설립했다.

프로토콜이나 라우터 추가 없이 대역폭을 관리하며, 사용자에게 자세한 대역폭 분석 및 보고기능을 제공하는 ‘패킷쉐이퍼’는 LG전자, 대우증권, 외환카드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급됐으며, 세계 QoS 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는 QoS 분야의 대표주자다. 그간 채널 기반으로 운영해온 체계를 지사중심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패킷티어의 초대지사장으로 선임된 배응창 씨를 만나봤다. <장윤정 기자>

◆ 한국지사 설립 계기는.

한국에서의 성공은 아태지역의 성공을 점칠 수 있는 기본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국지사 설립이 결정됐다. 한국에서 QoS 분야의 대표적인 주자가 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전반에 패킷티어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 3년전 앤콤정보시스템을 영업채널로 QoS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었고 본사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국에 구축된 독립 서버형 QoS 장비군의 약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앤콤정보시스템은 14개 증권사, 포항공대, 고려대 등을 포함한 크고 작은 사이트에 약 500여 대 이상을 공급해왔다.

◆ 패킷티어의 QoS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가.

IP 기반 QoS 제품인 ‘패킷쉐이퍼’는 효율적인 대역폭 관리를 위한 데이터컨트롤 장비다. 즉 지점과 센터간의 데이터흐름 및 트래픽을 분석, 업무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애플리케이션마다 적절한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왠 구간 회선 업그레이드 없이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대역폭의 비효율적인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막아 운영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특히 패킷쉐이퍼는 트래픽 감지능력이 뛰어나고 애플리케이션의 정확한 구분과 표준호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많은 실제 사이트 설치를 통해 검증된 노하우는 신규로 출시되고 있는 타 QoS 장비들과 비교할 수 없는 패킷티어만의 장점이다.

◆ 향후 한국에서의 전략은.

기본적으로 패킷티어코리아는 채널 중심으로 영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기업대상 마케팅교육,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제품홍보, 영업전략 수립 및 채널 지원업무 등이 한국지사의 주된 업무가 될 예정이며, 철저한 현지화와 전문채널 육성을 기본 모토로 한다.

즉 국내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패킷티어 솔루션 전문 영업채널이 공급함으써 고객을 만족시키고 시장을 확대해나간다는 것이다. 현재 패킷티어코리아의 채널은 앤콤정보시스템, 유니보스, 한기술정보이며 채널을 확대하더라도 5개는 넘기지 않을 계획이다. 한 달에 한번씩 채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는 기반을 확립하고 내년쯤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 아직 국내에 QoS 장비에 대한 인식이 없어 고전이 예상되는데.

국내에 QoS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아직 없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랜 노하우를 가진 채널들을 중심으로 기반을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QoS 보장이 절실한 금융권과 VoIP, 요즘 대역폭 확립의 필요성이 높아져가고 있는 대학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100메가 왠구간의 트래픽을 컨트롤할 수 있는 대용량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 장비를 통해 통신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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