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POS 연계 필요없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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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POS 연계 필요없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5.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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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이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정액 상품권 서비스인 ‘에코스 모바일 기프트 카드(echoss Mobile Gift card)’를 개발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과 브라우저에서 인식 가능한 에코스 스탬프 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는 기존의 모바일 상품권이 주로 바코드 시스템을 활용하던 것에 반해 오프라인의 어떠한 시스템도 거치지 않고 상점에 비치된 스탬프를 매개로 고객의 스마트폰과 서버가 바로 통신하는 방식을 취한다.

원투씨엠 신성원 이사는 “그간 주로 바코드 방식으로 운영되던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에는 POS 시스템과 통합이 필수로, POS 시스템이 없는 소규모 상점이나 배달 현장 등에서는 적용되기 어려웠다”며 “에코스 스탬프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는 인프라가 상이한 어떠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고, 개별 상품권의 제휴 사용처를 확대하는 측면에서도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해당 상품권 서비스를 대형 브랜드 사업자 및 지자체나 상인 단체 등을 매개로 한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할 계획으로, 해당 상품권을 국내 지불 결제 사업자, 소셜 커머스 및 해외 핀테크 사업자를 통해 판매, 유통할 예정이다.

원천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에서 고유 인증을 처리하는 기술을 선보인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 기술은 국내에서는 상점 대상 마케팅 서비스, 지불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의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SK 등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 NEC 등과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 개척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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